사회 생활 시작할 때 전자 회사의 F/W 개발자로 입사하였으나 어쩌다 보니 H/W 개발자로 바뀌어서 몇 년을 보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면접 본 회사에서 F/W로 다시 바꾸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이것 저것 준비를 시작하네요.

 

근데 몇 년만이라 그런지 C언어 거의 생각이 나질 않다보니...

요즘 소프트웨어 공학 연구소라는 사이트 찾아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고 있네요.

 

Compiler는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통합개발환경)까지 포함되어 있는 Dev-C++로 선택했습니다.

 

일단 Dev-C++ download는 여기서 -> http://www.bloodshed.net/devcpp.html

찾아 들어가셔도 되고요. Source Forge 직링크는 -> http://sourceforge.net/projects/dev-cpp/

 

Ubuntu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GCC도 있고, 학생 때 쓰던 VC도 있고 마찬가지로 무료인 Borland C도 있는데 VC는 비싸고, GCC는 Ubuntu booting해야하고 Borland C는 compile 단축키 잘 모르겠고 ^^

그래서 그나마 편한 Dev-C++로 결정했죠. 편하고 좋은데 익숙하지 않음에 대한 문제가 있고요.

IDE에 사소하면서 큰 버그가 하나 있네요.

Coding을 막 하다보면 화면 아래까지 line이 내려가는 경우 자동 스크롤이 되질 않아요.

 

보시면 현재 커서 위치는 Line 43 입니다. 괄호가 있어 matching에 대해 붉은 색으로 표시해주고 있네요.

근데 화면 스크롤은 안됩니다. 물론 마우스 휠 돌리거나 커서키 이용해서 더 내려가면 스크롤은 되죠.

근데 coding하는 중에 <Enter>키 눌러 다음 줄 내려가는 경우는 화면이 스크롤 되지 않고 커서만 내려가서 타이핑 내용이 보이지 않아요. 한 두줄 더 내려가면 스크롤이 될까 싶어 <Enter>키 몇 번 더 눌러봐도 커서만 내려가지 화면은 그대로 입니다.

 

이 부분 수정된다면 공부하는 선에서는 굳이 VC 같은 상용 compiler 필요 없겠네요.


내용 추가 하나 더!

 - 전에 사용하던 compiler들은 선언만 해놓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변수가 있으면 Warning을 띄웠던 것 같은데

    Dev-C++ compiler는 warning이 안 뜨네요. 학교 다닐 때 상관없다고 신경 안쓰다 회사에서 혼 났던 게 warning

    안 잡는다는 거였는데 ㅎㅎㅎ. 짧은 코드야 발견하기도 쉽고 크게 문제 안되겠지만 역시 상용으로 사용은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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